[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지적장애인들의 축제인 '제11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 하계대회'를 원주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는 지적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운동능력과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뜻 깊은 대회이다.
'아름다운 동행, 희망찬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될 이번 대회는 2000여명의 지적장애인 선수를 포함해 총 4200명이 참가하며 , 횡성군이 육상, 축구 등 다섯 종목, 원주시가 수영, 농구 등 다섯 종목을 주관해 총 11개 종목의 경기로 진행된다.
8월 1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대회 개막을 알리는 성화 봉송이 횡성군청에서 출발해 원주시청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