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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여름휴가..양평이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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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여름휴가..양평이 괜찮다
  • 임성규
  • 승인 2014.07.3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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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커빌리지.  

[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어느 때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 예년보다 짧게 지나간 장마.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의 입에서 '엄마 아빠 놀러가자'는 말이 끊이지 않는 계절, 피서철이 돌아왔다.
 
이번에 소개할 여행지는 경기 양평군, 서울에서 40분 거리에 위치한 깨끗한 자연이 살아있어 체험학습도 함께 할 수 있는 곳에서 가족과 함께 즐겨보는 안전한 여름 나들이 코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두물머리와 세미원, 용문산관광지'는 누구나 한 번은 들어본 지명인 양수리.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두물머리와 물과 꽃의 정원으로 유명한 세미원 모두 양수리 안에 있다.

두물머리는 한강살리기 사업으로 주변이 정비되고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됨에 따라 연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양평군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했다.

두물머리와 배다리로 연결된 세미원은 물을 정화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연과 각종 수련으로 꽉 채워진 생태공원이다.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포함한 양수리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두물머리 물래길에는 양수리.용담리 일원 용늪에 가득한 연꽃을 보러 온 관광객들이 하루 종일 끊이지 않는다.

그리고 또 하나의 양평 대표관광지인 용문산관광지. 용문산관광지는 천 년 넘은 은행나무가 지키고 있는 용문사로 향하는 길에 만나는 오솔길, 오솔길을 따라 발을 담그며 갈 수 있게 만든 아담한 도랑물, 그리고 그 옆으로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이 일품인 곳으로 일주문 안에 접어들면 계곡의 서늘함이 무더위를 싹 가시게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관광진흥과(031-773-5101~5103 / tour.yp21.net)로 문의하면 된다.

▲ 천년은행 나무보러 가는 길.
▲ 워터워 페스티벌.  
▲ 농촌마을 물놀이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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