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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어촌 체험휴양마을 ‘깨끗하고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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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어촌 체험휴양마을 ‘깨끗하고 안전해요’
  • 박용하
  • 승인 2014.07.3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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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 위생교육 및 안전교육 실시

[전남=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9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농어촌 체험휴양마을 7개소 마을위원장과 사무장,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여름을 휴가철을 맞아 농어촌지역 체험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도시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촌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군 보건소에서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교육과 식재료와 주방시설에 대한 위생관리 요령에 대해 실시했다.

또한, 목포소방서 무안119안전센터에서는 농촌체험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 기본요령 등을 실습을 통해 익혔다.

군은 최근 농촌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농촌 문화·전통을 체험하고, 학습하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농촌이 농사만 짓는 곳이 아니라 도시민의 체험과 휴식과 힐링으로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해 사무장 인건비 등을 일부지원 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하고 안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계속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이 지정한 7개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지난해 2만여명의 도시민이 방문해 4억여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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