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문화혜택 누려
[충남=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난 30일 사비마루에서 농촌지역 주민, 청소년 등 부여군민을 대상으로 뮤지컬 ‘닥터 버터플라이’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뮤지컬은 문화혜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의 청소년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우수 뮤지컬 관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욕구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한국청소년공연예술진흥회가 6개도 8개시·군에서 7~8월 총 16회 공연을 실시하며, 2회 걸쳐 실시된 이날 공연에는 청소년, 농촌지역 주민 등 900명의 군민이 관람해 문화혜택을 누렸다.
뮤지컬 ‘닥터 버터플라이’는 나비 서식지의 미세한 변화들을 관찰해 미래를 예측하고 지구온도의 변화를 경고했던 나비박사 석주명의 꿈과 현실, 그리고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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