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1.3세대 공감사업 ‘힐링캠프’가 증평군노인복지관과 증평군청소년 수련관 주관으로 2일 증평군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홈페이지와 노인복지관, 청소년수련관에서 모집 된 70명(어르신 30명·초등학생 30명·봉사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 만남인 할아버지, 할머니와 초등학생들이 1:1 짝을 이뤄 처음에는 서먹한 분위기가 이어지기도 했지만 레크레이션을 시작한 일순간 사라지며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진행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 이었지만, 반시간 동안 정이 들어 서로를 챙겨주고 손을 꼭 잡고 다니는 등 정을 과시했다.
증평군 관계자는 “1.3세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노인세대와 젊은 세대가 서로간의 세대갈등을 해소하고 격차를 줄이고 효 실천 의식을 고취시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