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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한 여름! 더 HOT하게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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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한 여름! 더 HOT하게 즐기자!
  • 정대섭
  • 승인 2014.08.03 2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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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청소년 역사캠프 부여에서 개최

[충남=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뜨거운 여름 역사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이 부여에서 열정 넘치는 3박4일을 보낸다.

부여군이 제60회 백제문화제를 기념해 청소년들에게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백제역사에 대해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4 백제 어라하 선발 청소년역사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캠프개최를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15일까지 공고를 통해 역사에 관심있는 대전ㆍ충남지역의 고등학생을 모집, 지난 7월 17일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4인1조 15팀 6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60명의 고등학생들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간 부여청소년수련원과 부여군, 공주시 일대에서 직접 참여형식으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백제의 역사를 배우고 체험하게 된다.

뿐만아니라 딱딱한 형식의 채점 방식을 벗어나 서로가 서로를 평가하며 직접 최후의 1팀을 선발하고, 선발된 팀은 백제시대 정사암 방식 회의를 통해 최종 1인 ‘어라하’를 선발한다.

선발된 팀에게는 해외역사탐방의 기회가, 그리고 ‘어라하’에게는 백제문화제 홍보대사의 기회가 주어진다.

보고 듣고 느끼며 온몸으로 백제역사를 이해하고, 제60회백제문화제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이번 캠프에는 캠프가 진행되는 3박4일간 명사들의 주옥같은 강연도 예정돼 있다.

캠프 첫날인 7일에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의 백제역사 강의가, 8일에는 김종만 국립공주박물관장의 부여지역 백제유물과 역사유적지에 관한 강연 등 국내 역사전문가들의 수준있는 강연이 마련돼 청소년들에게 보다 흥미롭고 깊이 있는 백제역사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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