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지난 3일 아침 6시부터 음성군 대소면 안산마을 주민들은 휴일도 반납한 체 마을 진입로 꽃길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호 이장을 중심으로 30여 명의 주민은 마을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마을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을 진입로와 안길에 꽃길을 조성했다.
이 마을은 매년 주민들이 주축이 돼 마을 안길 꽃길을 조성하고 있어 타 마을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번 꽃길 조성은 2km 구간의 화단에 잡초 뽑기와 코스모스를 심었으며 마을 대청소도 병행해 추진했다.
김영호 이장은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이미지를 심어주는 건 우리 주민들의 책임이며 의무다”라며 “앞으로도 꽃길 조성은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마을 주민들은 꽃길 조성을 마치고 한여름 더위에 지친 마을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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