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배드민턴에 이어 제2의 태권도 메카로 자리 메김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3일까지 6일간 하니움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3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 겸 제12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 태권도품새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여성태권도연맹과 전남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이다.
군은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종별 태권도 선수권대회를 연속 개최한 후 올해에는 6일간, 총1만3656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태권도 메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렇게 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게 된 것은 군민들의 자율적인 관람과 관련부서·업소 등 일사분란한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의 태권도 발전과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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