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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 대룡정수장 전경.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5~6학년생과 주부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여름방학 수돗물 체험캠프’를 처음으로 운영한다.
이번 체험캠프는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대룡정수장과 수질실험실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체험과 간이실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수돗물 생산과정과 간이 실험기구를 통한 수질 시험분석 참여 ▲물속에 사는 생물 관찰 ▲우리집 수돗물 수질 시험분석 ▲기타 수돗물에 대한 홍보 및 물의 상식을 알 수 있도록 하는 등 흥미로운 테마로 구성된다.
또한 퀴즈 풀이 당첨자 및 체험캠프 참여 소감문을 작성하면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과 주부(학부형)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순천시 통합예약시스템(yeyak.suncheon.go.kr/yeak/)이나,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061-749-4700)로 신청하면 된다.
장병림 순천시 맑은물관리센터소장은“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수돗물에 대한 소중함과 물 아껴쓰기 등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사랑을 직접 배우게 될 것이며 또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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