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 소이면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한 공동방제를 하고 있다.
소이면쌀연구회(회장 심관섭)의 주관으로 실시하는 공동방제는 노동력의 부족과 고령화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07년부터 8년간 해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쌀 생산량 증대와 품질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소이면 금고2리를 시작으로 25개 리 모든 마을이 참여해 병해충 없는 풍년 농사를 예고하고 있다.
심관섭 회장은 “음성군에서 해마다 지원해주는 살균·살충 농약으로 공동방제를 할 수 있어 벼 재배 농가들의 반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동방제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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