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건축물 붕괴사고 방지를 위해 PEB(Pre-Engineered Building) 구조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14개소 21개동에 대해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8월까지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월부터 1차 자체점검을 통해 점검대상 건축물을 확정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건축구조기술사와 합동점검은 △주요 부재의 변형 △부식상태 △지붕마감재 변형 △접합부 상태를 중점 점검한다.
군은 점검결과 추가 정밀점검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한국시설안전공단에 정밀점검토록 요청하고 보수 보강이 필요한 건축물에 대해서는 동절기 전에 후속조치를 취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점검 시 PEB 구조 건축물 안전강화 대책과 폭설 피해 위험 및 대응방안 등 폭설 폭풍에 대비한 평상시 유지관리요령도 건축물 소유자(관리자)에게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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