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찬위원회는 시민들의 서울역사 이해를 위해 지난 2004년 이래 서울역사강좌를 개설해 각종 역사적 주제와 이슈들을 다루어 왔다.
이번 강의는 오는 31일부터 12월7일까지 매주 금요일 140명을 대상으로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강의실에서 이뤄진다.
이번 강좌에서는 의궤 자체의 내용뿐만 아니라 의궤라는 주제로 엮어지는 그 시대 정치·문화·사회 등등의 각종 이야기들도 다룬다.
참고로 조선의 국가행사를 기록한 조선왕실의궤는 조선이라는 나라의 정치·경제·문화·사상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즉 의궤는 조선이라는 나라의 그 시대 모습을 파노라마처럼 살펴볼 수 있는 매개체라고 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서울시사편찬위원회 홈페이지(http://culture.seoul.go.kr) 를 참고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사편찬위원회(413-962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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