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급식소·식품판매업소 등 20개소 대상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7일부터 8일까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대형음식점, 뷔페·김밥취급 업소 등 2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보관 창고 청결 등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무허가(신고)제품의 사용 및 보관 여부, 원산지 표시 준수 이행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위반사항이 발견됐을 때에는 시료 채취해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유해 세균 검출여부를 확인하고 유해 세균이 검출될 경우 해당업소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식품안전에 위협이 되는 중요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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