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남윤철 기자 = 부산시는 부산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홍보 마케팅에 활용할 자료 발굴을 위해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시지회 주관으로 시행한 ‘제15회 부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1,02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사진 및 관광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 결과, 대상에는 김홍철 씨의 '출항'이, 우수상에는 심술련 씨의 '부산항대교 야경'이, 특별상에는 김유종 씨의 '해운대강강술래'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특선 3점, 가작 5점, 입선 80점 등 총 91점이 입선작으로 결정됐다.
영예의 대상작인 김홍철 씨의 '출항'은 남항에서 어선이 출항하는 장면을 잡아 낸 작품으로 예술성이 다른 작품에 비해 뛰어났다.
우수상 심술련 씨의 작품인 '부산항대교 야경'은 부산항대교가 개통하고 나서 첫 선발된 작품으로 야경이 아름답게 나타났으며, 특별상 김유종 씨의 '해운대강강술래'는 전체적으로 짜임새가 있고, 강강술래와 달집놀이의 어우러짐이 좋은 야경사진으로 호평을 받았다.
공모전 대상작에는 부산시장상 및 상금 300만 원, 우수상은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지회장상 및 200만 원, 특별상은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및 100만 원 등 총 91명에게 1,59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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