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 위한 문화나눔 11월말까지 약 380회의 공연 예정
5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사랑의 문화나눔 공연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진행되고 있다.사랑의 문화나눔 사업은 공연관람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시민들을 초청하여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2005년에 처음 시작되었고, 이후 공연관람기회가 적은 복지시설 이용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연단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화해 왔다.
5월부터 총 120회 정도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수요에 맞게 찾아가는 맞춤형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11월말까지 약 380여회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8월~11월에는 일상 속에서 문화에 관심을 많은 시민들을 위한 ‘일상속 문화나눔’ 공연을 50회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사랑의 문화나눔 사업은 복지시설 이용시민 등 특정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하는 사업이었지만, 올해부터는 모든 시민이 문화예술 공연관람을 할 수 있도록 자치구 내 문화공간을 찾아가서 공연하는 '일상속 문화나눔' 공연이 진행된다.
시민들의 문화향유욕을 충족시키고 문화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사랑의 문화나눔 사업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 홈페이지인 e-문화복덕방 (http://culture.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9월~11월 사랑의 문화나눔 공연을 위한 문화나누미를 공개모집한다.
7월 23일부터 2주 동안 9~11월 찾아가는 문화복지 서비스를 실행하기 위한 문화예술공연단체 '문화나누미'를 모집 중에 있다.
전문예술단체 뿐 아니라 아마추어 및 사회적 기업 등 서울시에 소재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라면 누구나 문화나누미에 공모할 수 있으며, 선정된 문화예술단체에게는 소정의 활동지원금이 지급되고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 홈페이지인 e-문화복덕방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나누미가 선정결과는 8월 10일에 발표되며, 이후 공연혜택을 받고자 하는 시민들은 e-문화복덕방에서 공연을 원하는 문화나누미를 선택하여 공연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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