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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구제역 청정지역 사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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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구제역 청정지역 사수한다
  • 김혜린
  • 승인 2014.08.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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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돼지사육 전업농가 예방접종 실태점검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경북 의성과 고령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병함에 따라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구제역 백신 지원농가와 50% 보조가 지원되는 소와 돼지사육 전업농가에 대해 예방접종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돼지 1000마리 미만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백신을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1000마리 이상 전업농가에 대해서는 50%를 보조하고 있다.

현재 군의 전업농 규모는 소 사육 24농가 2097두, 돼지사육 3농가 8400두이며 1000마리 미만 사육농가는 소 사육 209농가에 1995두, 돼지사육 농가는 9농가에 8550두이다.

군은 방역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축산팀장외 2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2일까지 자부담으로 백신을 구매해야하는 전업농가에 대해 백신접종 여부 및 백신 미구입 등을 점검한다.

백신 미구매 농가나 예방접종 미흡농가에 대해서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점검과 동시에 예방접종과 방역활동을 계도하는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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