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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지사, 태풍 '할롱' 피해 최소화 강력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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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지사, 태풍 '할롱' 피해 최소화 강력지시
  • 김갑진
  • 승인 2014.08.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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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김관용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제11호 태풍 '할롱'이 주말쯤 우리나라에 직·간접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대책 준비 등 대응에 철저를 강력 지시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대응 관련부서 사무관으로 현장상황지원관 22명을 편성, 7~8일 2일간 22개 시군(울릉군 자체 점검)에 시군직원과 함께 안전조치 실태 긴급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주요점검내용은 도 재난안전 대책본부장 특별지시 이행상태, 해수욕장, 하천·강, 산간·계곡 야영지, 오토캠핑장, 하천변 유원지 등에 가설치된 파라솔·텐트 등 철거상태, 유원지 및 위험지구 인명대피시설, 세월교 등 잠수교 통제상태,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재해취약지역 안전조치 실태, 민간·공공대형공사장 및 수해복구현장 안전조치실태, 선박대피 및 증 ㆍ 양식시설 결박 등 수산시설 안전조치 상태 등을 점검하고 시정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6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 특별지시 공문을 전 시군에 시달해 유관기관과의 발빠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조치했다.

향후 태풍 대응 매뉴얼에 따라 13개 협업기능별 담당부서 및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태풍이 소멸할 때까지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이번 시군의 긴급 안전실태 현장점검을 통해 도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도민 모두의 적극적인 주의가 요구되는 만큼 국민행동요령에 귀를 기울여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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