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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 모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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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 모두 ‘적합’
  • 최왕림
  • 승인 2014.08.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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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최왕림 기자 =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어린이들의 물놀이용으로 많이 이용하는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달 10일부터 17일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 18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水景)시설’은 수돗물, 하천수,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이용해 분수, 연못, 폭포, 벽천, 계류 등의 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되어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을 말한다.
 
수질 점검항목은 대장균, pH, 탁도, 레지오낼라균, 질산성질소, 과망산칼륨소비량 등이다.

일반 체크리스트에 의한 육안 점검 주요 항목으로는 애완동물과 함께 입장 여부, 전염병, 설사 등 위장질환, 피부병 환자는 출입 여부, 영·유아는 샘 방지용 기저귀나 수영용 기저귀를 착용 여부, 분수 안에서는 안경 착용이나 날카로운 물건을 사용 여부, 시설 이용 중 음식물을 섭취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수경시설 내 사용되는 물은 대부분 수돗물을 사용하지만, 여과 없이 계속 순환되므로 입이나 코로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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