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보건소는 주민 건강수준에 대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자체 보건사업을 계획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중 조사원이 관내 900여 표본가구를 방문해 만 19세 이상 모든 가구원을 대상으로 1: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주민등록이 돼 있지 않더라도 해당 주소지에 거주해왔다면 설문조사 대상이 된다.
질병관리본부와 건국대학교의 도움을 받아 실시하는 이번 조사 결과는 주민 건강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자치단체 간 건강수준 차이에 따른 중앙정부의 적절한 자원 배분 등에 활용된다.
모든 조사는 대상자의 동의 아래 이뤄지며, 자세한 내용은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http://chs.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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