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 윤용찬 기자 = 대구시와 대구교육청은 8일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의 효율적 처리 및 대구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대구시 교육행정협의회(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대구시와 시교육청의 유기적인 협력과 공조를 목적으로 열렸으며 주요내용은 제2기 협의회 구성 및 대구교육발전방안 협의 등이다.
이번 협의회는 12명 위원으로 구성되며, 시장과 교육감을 공동의장으로 대구시의회 정순천 부의장, 박상태 의원, 대구가톨릭대학교 정일환 교수, 전 계명대학교(제15대 한국교육개발원장) 김태완 교수, 관계공무원 6명이 2년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대구행복교육에 대한 방향 소개 및 역점추진사업 설명, 양 기관의 공조 및 협력을 위한 상호 역할 제고에 대한 의견교환 및 협의가 이어졌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양 기관은 조직 안정화 이후, 더욱 심도 있고 구체적인 교육현안 논의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보다 긴밀한 공조 및 협력을 통해 대구가 '대한민국 교육수도'로 더욱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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