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경북교육청이 지난 7~ 8일까지 더케이경주호텔에서 교육부 및 시·도 담당장학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교원능력개발평가 시도담당자 하계 합동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는 행사로 교원능력개발평가 관련 강좌와 안내 및 공유, 토론 및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희규 교수(신라대)와 이수정 교수(단국대)는 각각 '학교교육력 제고를 위한 교원평가 발전 방안' '전면 시행 3년간의 교원능력개발평가 운영 성과 분석'이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강조했다.
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2014년 교원평가 시범 운영 사업 결과 안내 및 협조 사항' 교육부의 '국정과제 교원평가제도 개선 방안' '현장점검 컨설팅 추진계획' '교원평가 제도 개선 연구학교 심포지움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시·도간 협의 및 토론, 사례 공유를 통한 교원평가제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 이금옥 장학관은 "시범 및 정식 운영을 거쳐 10년째를 맞는 교원능력개발평가가 더욱 안정적이고 실제 교원들에게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를 통한 의견 수렴과 정책 논의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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