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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수치지형도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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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수치지형도 갱신’
  • 최왕림
  • 승인 2014.08.1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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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최왕림 기자 = 울산시는 ‘지하시설물관리와 도시정보 관리 및 각종 공사설계 등’에 활용하기 위해 정밀도가 높은 수치지형도(1/1,000)를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난 1994년부터 제작·관리해 오고 있다.
 
특히, 광역시 승격 이후 도시의 고밀화와 팽창으로 도시계획 및 관리에 세부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주거ㆍ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최근까지 울산 전체 면적(1,060.4㎢)의 67.1%에 해당하는 2,842도엽(711㎢)을 제작했다.
 
시는 올해도 수치지형도의 정확성과 최신성 확보를 위해 ‘국토지리정보원 위탁 갱신사업’과 ‘울산광역시 자체 갱신사업’ 등 수치지형도 갱신사업을 추진한다.
 
 ‘국토지리정보원 위탁 갱신사업’은 국·시비 13억 4,000만 원이 투입돼 울주군 및 북구 일원의 주거·도심지역 340도엽(85㎢)을, ‘시 자체 갱신사업’은 1억 9,000만 원이 들여 울주군 온산 및 청량과 남구 일원의 산업단지지역 50도엽(12.5㎢)을 연말까지 갱신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치지형도 갱신은 이미 제작된 해당 지역의 지형도를 중심으로 항공사진촬영을 이용해 현지지리조사를 통해 변화된 지형을 수정하고 일치화시키는 작업이므로, 이를 수행하는 조사원이 방문하더라도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수치지형도’란 지형의 형상 및 속성 등 지표의 각종 정보를 컴퓨터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제작하는 지도로 전자 매체로 표현되는 형태를 말하며, ‘수치지형도 갱신’은 변화된 지형을 중심으로 국가기본도를 수정하여 현지의 지형과 일치시키는 지도제작 과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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