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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한 모자보건 사업 137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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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한 모자보건 사업 137억원 지원
  • 구영회
  • 승인 2014.08.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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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WHO 등 프로그램 정부 모자패키지 사업과 관련성 많아

[동양뉴스통신 정부는 세계식량계획(WFP)과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의 북한 모자 보건 지원 사업에 1330만달러(한화 약 137억원)를 지원한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WFP 지원 금액은 총 700만 달러로 북한 아동, 산모 관련 시설에 대한 영양식 지원 사업이며 WHO 지원 금액은 총 630만 달러로 필수의약품 제공, 진료소 개선, 의료분야 교육 및 기술 훈련 사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WFP는 2007년도에도 2,000만 불 지원한 적이 있고 그 이후에는 처음이라며 WHO는 지난해 605만 불을 지원한 바가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WHO와 WFP가 북한에 대한 북한 모자관련 사업을 지금 프로그램을 제출했고 그것을 검토해서 지원하는 것이라면서 정부가 추진하려고 했던 부분과 관련성이 많다고 생각이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WHO사업은 WHO에 대한 지원은 630만 달러이며 이것은  WHO의 단일사업으로 알고 있으며 WHO와 우리 정부의 재원을 바탕으로 해서 필수의약품이나 진료소 개선사업 이런 사업을 단일사업으로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WFP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세계 여러 나라들로부터 재원을 협찬 받아서 북한에 대한 식량뿐만 아니라 모자보건 관련한 그런 사업에도 지원하고 또 식량도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WHO는 단일사업이고, WFP사업은 WFP가 추진하는 사업 중에서 우리 정부가 모자보건 관련 되는 그런 부분에 기여하는 사업이 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실제 지원은 교추협 심의의결 등 필요한 내부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또한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 '우리 민족 기록유산 남북공동전시사업'과  관련해 방북을 신청한 데 대해 승인했다고 밝혔다.

방북 인원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신동호 상임이사 등 6명이며 12일개성에서 전시회 일정 등 우리 민족 기록유산(조선왕조실록 4대본 등) 남북공동전시사업에 대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비정치 분야의 순수 사회 문화 교류는 지속 허용해 왔으며 민족공동문화유산 보존 사업의 의미를 감안해 방북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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