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고등학교 학업 중단자 중 2014학년도 2학기 복교를 희망하는 17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교육’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성이시돌 젊음의 집’에서 실시한다.
학교생활 적응교육 주요 프로그램은 ▲담임과의 만남, ▲스포츠는 즐거워, ▲도전카프라, ▲도전! 한라산을 잡아라, ▲ 특별한 밤, ▲마음을 새겨라~(화인화), ▲마음잡기, ▲아름다운 선물 등 복교 후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인성과 자아존중감 향상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학교생활 적응교육”에 참여하는 재입학 희망자들은 학교부적응, 진로변경 등의 사유로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로 소정의 교육을 이수 후 원적교로 복교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학교생활 적응교육”이 학생들에게 건전한 생활 자세와 좋은 습관을 길들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학생들이 성장가능성과 친화력을 증진시켜 복교 후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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