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8:10 (금)
‘울산광역시 생활권발전협의회’ 출범
상태바
‘울산광역시 생활권발전협의회’ 출범
  • 최왕림
  • 승인 2014.08.12 08: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동양뉴스통신] 최왕림 기자 = 박근혜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을 추진하기 위해 ‘울산시 생활권발전협의회’가 구성됐다.

울산시는 12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제1차 울산시 생활권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협의회 위원 위촉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날 협의회는 위원 위촉, 지역행복생활권 구성 및 추진 상황 및 울산 지역행복생활권 및 시도 발전계획(안) 보고, 생활권발전협의회 운영 규정 심의ㆍ의결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생활권발전협의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울산광역시장을 위원장으로 생활기반 확충, 일자리 창출, 교육·인재 양성, 지역문화융성·생태복원, 복지·의료 등 6개 분야의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이 협의회는 앞으로 지역생활권과 관련한 발전계획 수립 및 추진, 생활권 권역 설정, 협력사업 발굴 및 지원 등에 관한 협의·조정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지역행복생활권은 행정구역을 초월하여 실제 주민들이 생활공간을 이루는 연접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주민 체감형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상생협력의 지역발전 전략”이라면서 “이 협의회가 지역생활권발전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 제공은 물론 ‘품격 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울산 지역행복생활권 발전 계획’은 ‘자연, 역사·문화, 산업이 공존하는 상생협력의 생활권 구현’을 비전으로 3개 목표와 6개의 추전략으로 짜였다.

추진 사업은 총 68개 사업비 1조 4,509억 원에 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