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서지훈 기자 = 경기 이천시 보건소는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현장 조사를 통해 지역보건사업계획 수립 및 시행에 필요한 객관적 근거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4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표본추출을 통해 14개 읍ㆍ 면ㆍ 동 중 91개 리,통 지역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리/통별 5가구를 선정하여 455가구를 표본으로 선정하였으며 이 중 19세 이상 성인 912명을 조사하게 되며, 조사방법은 교육을 받은 조사원 6명이 표본으로 선정된 해당 가구를 방문하여 컴퓨터로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내용으로는 흡연과 음주, 운동과 영양, 안전의식 등의 생활습관, 고혈압과 당뇨병 등의 주요 질병의 이환과 장애 여부, 사고 발생과 의료 이용 등을 포함하여 188문항에 대하여 조사하게 된다.
본 조사로 만들어진 2013년 보건지표 중 우리시는 흡연자의 금연시도율, 걷기실천율, 운전시 안전벨트 착용률 등 연도별 변화 양상이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우리 지역주민의 중요한 건강행태와 보건의식 수준에 대한 기초자료인 만큼 선정된 조사대상자들은 주민 체감형의 보건사업계획이 마련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주기를 보건소 관계자는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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