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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온누리상품권 구매 홍보활동 적극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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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온누리상품권 구매 홍보활동 적극 전개
  • 최왕림
  • 승인 2014.08.1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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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최왕림 기자 = 울산시는 위축된 민생분야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초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올들어 7월말까지 울산지역 내에서 판매된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은 총 6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판매액(59억 원)보다 불과 6.8%(4억 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총 판매액(192억 원) 중 현대자동차 임단협에 명시된 상품권 지급액이 100억 원에 이르렀으나, 올해부터는 자율 신청 구매로 전환되면서 상품권 구매폭이 답보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추석 명절 휴가비 조기 집행 및 직원별 구매 권장,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 캠페인 전개, 환경전광판 및 버스정보시스템(BIS) 이용 홍보 등 온누리상품권 구매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온누리상품권 개인별 한시적 10% 할인 행사도 8월로 종료된다.

시 관계자는 “서민경제 활성화와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면서 “현대차 울산공장을 시작으로 지역 대기업의 구매 참여가 시작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온누리상품권 취급 금융기관은 경남은행을 비롯해 전국의 우체국, 새마을금고, 우리은행, 기업은행, 신협 등 10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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