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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산악자전거 울트라 랠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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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산악자전거 울트라 랠리 개최
  • 최왕림
  • 승인 2014.08.1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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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최왕림 기자 =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울산을 알리고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한 ‘2014 울산산악자전거 울트라 랠리’가 열린다.

울산산악자전거연합회(회장 김준종)는 오는 17일 오전 6시 남구 태화강 둔치(태화교 서편)에서 전국산악자전거 동호인 등이 참가한 가운데 ‘2014년 울산산악자전거 울트라 랠리’를 개최한다.
 
참가 선수는 총 957명(남자 899명, 여자 58명)이다. 코스별로는 풀코스(산악 100㎞) 251명, 하프코스(산악 및 도로 60㎞) 706명이 각각 참가한다.
 
풀코스는 남구 태화강 둔치(태화교 서편)에서 출발하여 태화강 자전거도로, 아산로, 마골산 헬기장, 무룡산정상, 마우나고개, 삼태봉, 관문성, 문산공단, 천마산, 옥녀봉, 장구산, 태화강 자전거도로 등을 거쳐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엄청난 체력이 요구된다.
 
하프코스는 행사장을 출발, 태화강 자전거 전용도로, 아산로, 마골산 헬기장, 무룡산정상, 진달래길, 마우나고개, 약수마을, 동천 자전거도로 등을 거쳐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13회를 맞이한 ‘울산산악자전거 울트라 랠리’는 타 지역에서도 195명(20.4%)이 참가해 전국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 행사는 무더위와 코스가 어렵고 힘들기 때문에 순수한 동호인의 축제”라며 “순위경쟁 없이 제한시간 내 완주하면 완주증이 발급된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17년까지 1,096억 원을 투입해 543km의 자전거 길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897억 원의 사업비로 423.6km의 자전거 길을 구축하였고, 올해에는 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태화강 100리 자전거 길을 비롯해 동해안 자전거 길(14.6km), 태화강 자전거도로(6.9km), 생활형 자전거도로(9km) 및 단절구간 정비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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