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밭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밭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정호 교수)는 14일 오후 4시30분 S5동 109호 회의실에서 '제10회 전국 Junior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조기에 창의성 있는 창업아이템과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수상의 영광은 최종 9개팀이 차지했다.

수상팀과 수상작은 ▲대상-대구여상 1%팀 'Oreja 편백나무 소재 친환경 이어폰' ▲최우수상-한국게임과학고 Idea Milk팀 '다함께 묶어라' ▲ 우수상(2개팀)-충남기계고 썬플라워팀 '원터치 진공보관 및 살균덮개', 진경여고 Smart Dream팀 'SUC 스마트케이스'이다.

▲  (사진=한밭대 제공)

또 ▲장려상(5개팀)-부산진여상 그린라이프팀 '가글팡', 부산진여상 아가야팀 '캥거루구명조끼', 한국도예고 수적석천팀 'Scaleboard, 친환경도자 도마', 포항제철고 Smart Factory팀 '스마트낚시대', 동아마이스터고 LANI팀 'Smart 홈서버 셋톱박스'이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팀에는 상장과 수상한 창업아이템을 사업화할 수 있는 시제품제작비가 지원된다.

또 수상자가 한밭대 입학하게 되면 대학생창업경진대회(PSV:프리스타벤처(Pre-Star-Venture) 수상팀과 창업아이템 발굴 해외연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받는다.

특히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이번 대회의 후원기관인 대전ㆍ충남중소기업청장상이 수여됐다.

한밭대 송하영 총장은 축사에서 "창업은 매우 밀도 있는 교육으로 순도 높은 열정을 이끌어 내게 하고, 아이템을 구체화시키는 폭넓은 경험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다.

이번 Junior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창업의 큰 꿈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한밭대는 정부로부터 인정받는 그랜드 슬램 플러스 대학으로 앞으로 청소년들이 대학에 진학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창업아이템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결과, 전국 38개 고등학교의 303명의 학생이 참여해 총 80개의 창업아이템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