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충남 예산군 첫 벼 수확작업이 15일 고덕면 호음리 이동희(55)씨 농가에서 실시됐다.
이동희씨는 지난 5월 2일 7226㎡ 면적의 논에 조운벼를 식재했으며 일반 조생종보다 10일 정도 빠른 수확작업을 통해 추석 명절 전에 상품을 출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품종 ‘조운’은 단보당(300평) 수확량이 520kg으로 수확량은 많지 않으나 내도복성 및 내수발아성이 강한 극조생종으로 추석 전 햅쌀용으로 판매가 가능한 품종이다.
이날 황선봉 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도 벼 수확현장을 방문해 농가를 격려하고, 콤바인을 직접 몰며 일손을 돕는 등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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