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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컨설팅대학원 개설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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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컨설팅대학원 개설사업에 선정
  • 최정현
  • 승인 2014.08.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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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억씩 5년간 총 25억 지원 받아 컨설팅 대학원 운영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 산학연협력센터(센터장 박동진 교수)는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컨설팅 대학원(R&D센터) 개설사업'을 추진한 결과, 사업추진 신규 대학으로 선정돼 중기청으로부터 매년 5억씩 5년간 25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컨설팅 대학원은 전국에 4개 대학(수도권 2개, 영남권 1개, 중부권 1개)이 있으며 이번에 대전대가 중부권역에서 신규로 선정됐다.

대전대는 앞으로 일반대학원에 컨설팅대학원을 개설, 대전ㆍ충청권역의 지식서비스, IP경영, 글로벌 마케팅, 한방바이오 관련 컨설팅을 통해 지역 발전에 앞장 설 계획이다.

이 사업은 현장 맞춤형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과 중소기업 컨설팅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대전대는 컨설팅대학원에 선정됨에 따라 20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협약해 매년 5억원씩 총 2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컨설팅 대학원을 운영한다.

대전대는 일반대학원에 융합컨설팅학과를 신설해 컨설팅이 가능한 석사 및 박사 학위가 있는 입학생을 모집해 학생들에게 전액장학금 지급과 졸업후 국내외 컨설팅 업계 및 기관 등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최근 대전대는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사업),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 등의 교육부의 국책사업에 선정되며 그 저력을 과시했다.

이에다 중기청의 컨설팅 대학원사업까지 선정됨에 따라 대전의 대표대학으로서 더욱 자리를 굳힐 전망이다.

사업책임자 김선근 교수는 "기술경영 및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를 양성해 산ㆍ학ㆍ연의 인력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경영컨설팅 연구를 통해 출연연구기관의 기술사업화와 지역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등에 기여하는 대학원을 설립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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