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7:47 (수)
충북교육청, 낡은 형광등 LED등으로 교체
상태바
충북교육청, 낡은 형광등 LED등으로 교체
  • 오효진
  • 승인 2014.08.17 12: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실 내 조도 높인다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의 형광등을 LED등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눈 건강을 지키고 전기요금을 아끼기 위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6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학교 내 교실의 형광등을 LED등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김병우 교육감의 공약 사업인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만들기의 일환이기도 하다.

현재 충북도내 각 급 학교 교실에 설치된 등은 40만5900여개며 이 가운데 LED조명등은 전체의 10% 가량인 3만9500여개다. 이에 따라 일반교실의 등을 우선적으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 시설물 종합관리를 위한 DB구축, 책·걸상 교체, 교실 조도 개선 등 여러 사업을 2015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모든 학교의 교실은 학교보건법 관련 규정에 따라 300룩스 이상 조도를 확보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