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하반기 초·중·고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교 자유수강권 40여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방과 후 학교 자유수강권은 최저생계비 기준 130% 이하 저소득층 자녀의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수강료, 교재비, 재료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 수강권으로는 본교, 타교 및 공공기관에서 개설한 초등돌봄교실, 토요프로그램, 특기적성, 교과 프로그램등 모든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문화적 혜택을 위한 문화체험활동의 목적을 가진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에도 이용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하반기 지원을 위해 오는 9월 5일까지 자유수강권 수요조사를 한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상반기 저소득층 자녀의 방과 후 학교 수강을 위해 51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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