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주민의 건강수준과 생활습관, 의료이용 등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대상은 통계적 규칙을 이용해 성별과 연령별 · 지역별로 선정했으며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조사항목은 흡연과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에 관한 건강행태와 건강검진 · 예방접종, 의료이용현황, 사고 ·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등 191개가 해당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조사결과는 무주군 보건사업에 관한 계획수립과 실행, 평가를 위한 중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건강한 무주 만들기에 보탬이 된다는 생각으로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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