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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92명 선정·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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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92명 선정·보급
  • 최왕림
  • 승인 2014.08.1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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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최왕림 기자 = 장애인의 눈과 손, 귀가 되어줄 정보통신보조기가 보급된다.

울산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18일까지 울산시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접수 결과 225명이 신청,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평가를 거쳐 최종 92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각장애인 22명, 청각·언어 장애인 68명, 지체·뇌병변 장애인 2명 등으로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터치모니터, 의사소통보조기 등이 보급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선정 결과는 울산시 홈페이지(www.ulsan.go.kr)에 게시되며 보급대상자는 다음달 12일까지 본인부담금(기기가격의 10~20%)을 납부하면 오는 9월말까지 기기를 제공받을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을 통해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정보이용을 통한 사회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장애인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함께 갈 수 있는 디지털 복지세상'이 앞당겨 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553대가 보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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