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24명과 인솔교사 4명 등 총 28명은 국내 유일의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 직접 찾아 등반 체험
[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한라산국립공원(소장 강시철)은 지난 12일에 서귀포시 제남아동복지센터 학생들이 어리목을 찾아 윗세오름대피소까지 탐방을 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제남아동복지센터 학생 24명과 인솔교사 4명 등 총 28명은 국내 유일의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을 직접 찾아 등반 체험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터득하고 나아가 미래의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인식하고 자부심을 고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리목광장에서 윗세오름대피소까지 등반하면서 한라산의 동식물을 직접 보고 자연해설을 들으면서 산행예절을 터득하는 한편, 탐방로 주변의 쓰레기를 주우면서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도 보였다.
장애인,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아동 등 사회적 관심 계층을 대상으로 한라산탐방체험 프로그램을 수시로 운영하고 있다.
문의 : 한라산국립공원 어리목탐방안내소(전화 (064)713-9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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