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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설성문화제' 9월 17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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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설성문화제' 9월 17일 팡파르
  • 정수명
  • 승인 2014.08.2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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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청결고추축제와 같이 열려 색다른 즐거움 선사

[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설성문화제’가 올해로 33돌을 맞이한 가운데 오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제19회 음성청결고추축제와 같이 열린다.

충북 음성군은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풍성한 체험행사로 꾸며진 제33회 설성문화제 추진계획을 20일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민속경기에 윷놀이, 체육경기에 시범종목으로 그라운드골프와 축구가 추가됐으며 중국 하남성 기예단 민속공연, 무형문화재 줄타기 공연, 태국 전통 아크로바틱공연 등 세계 각국의 민속공연이 음성거북놀이 공연, 풍물패 잉홀 공연 등 지역의 전통문화와 만나 색다른 즐거움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9월 17일에는 음성군 꽃축제 개장식을 시작으로 출향인 고향의 밤, 제19회 고추축제 기념식,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이어 제6회 음성청결고추아줌마 및 제19회 미스터 음성고추 선발대회가 열린다.

9월18일에는 제31회 군민체육대회가 각 읍면 대항으로 열리고 줄타기 공연과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을밤의 음악회 행사가 펼쳐진다.

9월19일에는 태극 아크로바틱쇼, 중국 기예단 공연에 이어 음성군민 노래자랑이 열리고 마지막 날인 9월20일에는 BBS 청소년 어울마당과 군민 위안의 밤 행사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펼쳐진다.

조남설 문화홍보과장은 “음성문화원과 협력을 강화해 설성문화제를 통해 10만 군민의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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