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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리듬체조 사상 첫 본선 진출을 노리는 손연재(18,세종고)가 2012 런던올림픽 예선 로테이션1, 2경기 후프와 볼에서 합계 55.950점을 받아 종합 4위를 달리고 있다.
9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리듬체조 로테이션 1경기 아홉 번째 순번으로 출전한 손연재는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후프 경기에서 모든 요소를 9점대를 받아 28.075를 받아 첫 경기 3위에 올랐다.
이어 손연재는 로테이션 2경기 볼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쳤으나 마지막 볼을 공중으로 던져 팔 뒤로 받아내는 동작을 하다 놓치는 실수를 범해 27.825로 합계 55.950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2012 런던올리픽 첫 날 두 종목을 마친 리듬체조 1위는 현재 러시아의 드미트리에바가 후프 29.000, 볼 28.800, 합계 57.800점, 이어 2위는 카나에바가 후프 28.100, 볼 29.525, 합계 57.625, 3위는 벨라루스 차키시나가 후프 28.050, 볼 28.400, 합계 56.450을 기록하고 있다.
2012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로테이션 3경기와 4경기는 오는 10일(한국시간) 오후 8시 곤봉과 리본 경기가 실시, 손연재는 예선 최종 10위안에 들면 본선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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