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사랑상품권의 위조방지요소를 강화하고 지역 문화의 특색을 반영하기 위한 새 디자인으로 김유신장군 영정(5만원권)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1만원권은 초평호(한반도지형)와 5000원권은 진천농교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결정된 도안은 지난 8월 실시된 새 디자인 도안투표에서 총 903명 중 508표(56%)의 지지를 얻어 결정된 2안을 기본 디자인으로 채택하고 조폐공사 화폐디자이너가 기타 제안들을 수렴해 완성했다.
또한 위조방지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은화, 형광색사 등 7개의 보안요소를 사용해 상품권의 안정성을 높였다.
군은 새로 디자인 된 진천사랑상품권을 9월 추석 연휴 이후부터 발행할 계획이며 기존 상품권도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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