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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전국 세무회계대회 2년 연속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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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전국 세무회계대회 2년 연속 대상
  • 조영민
  • 승인 2014.08.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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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은상, 한국세무사회장상 등 주요 부문 수상 성과

▲개인전  대상 육준수씨.
[논산=동양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건양대 세무학과 학생이 제18회 전국세무회계경진대회 기업회계부문에서 개인 대상인 교육부장관상 및 단체 은상을 차지했다.

특히 건양대는 전년도 대회에서도 기업회계부문의 개인 대상을 차지한 바 있어 이 부문 2연패를 달성했고 기업회계부문 단체 은상, 세무회계부문 특별상(한국세무사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어 세무회계 분야의 강자로 떠올랐다.

지난 7월말 서울 성동글로벌경영고에서 열려 이번에 수상자가 발표된 이 대회는 한국지식경영교육협회(한국세무회계교육연구회) 주관으로 올해로 18년째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 세무회계분야의 대표적인 대회다.

개인전 부문 대상 육준수(세무학과.3년) 학생은 “세무학과의 세무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수상으로 세무전문가에 한 발짝 더 다가간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건양대학교 세무학과는 이번 대회를 위해 세무전문가 준비반을 편성해 방학 중에도 스터디 그룹을 구성하는 등 세무회계 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

건양대 세무학과 박상연 교수는 "무엇보다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에서도 세무전문가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덕분에 얻은 성과“라며 ”세무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의 최종 완성단계는 세무사 시험 합격인데, 지난주 시행된 세무사 2차 최종시험에 학생 14명이 응시해 최종 합격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이 대회에서 개인 대상을 받은 김종경(세무학과. 4년) 학생도 올해 시행된 세무사 시험에서 1차 시험을 합격하고, 2차 시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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