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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독립기념관 피폭 상황 가정 긴급 복구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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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독립기념관 피폭 상황 가정 긴급 복구훈련 실시
  • 최남일
  • 승인 2014.08.20 2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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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2014 을지연습’ 실제훈련…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12개 기관단체 참여

▲  2014 을지연습 기간 중 국가중요문화재 시설인 독립기념관 피폭상황을 가상한 실제훈련이 충남 천안시 목천읍 소재 독립기념관에서 실시됐다.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2014 을지연습 기간 중 국가중요문화재 시설인 독립기념관 피폭상황을 가상한 실제훈련이 충남 천안시 목천읍 소재 독립기념관에서 실시됐다.

 

천안시는 20일 오전 10시 독립기념관에서 구본영 시장을 비롯해 12개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을지연습’ 실제훈련으로 ‘독립기념관 피폭에 따른 긴급 복구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천안시, 소방서, 군부대, 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소방차, 구급차, 복구장비, 군장비 등이 동원됐다.

 

훈련은 비상사태 발생 시 유관기관 단체별 역할분담 및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하고 실제훈련을 통한 전시·재난 대응능력 및 사태수습능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2014 을지연습 기간 중 국가중요문화재 시설인 독립기념관 피폭상황을 가상한 실제훈련이 충남 천안시 목천읍 소재 독립기념관에서 실시됐다.
상황전파 및 초기대응활동을 시작으로 2단계 신속대응부대 출동, 3단계 화재진압· 응급환자 구조·부상자 이송, 4단계 긴급구조통제단 설치·응급의료소 운영, 5단계 재난수습 및 복구 훈련에 이어 훈련에 대한 강평이 있었다.

 

구본영 시장은 훈련강평에서 “국가문화보호시설인 독립기념관 피폭에 따른 복합피해복구훈련을 통해 유사시 신속한 복구와 수습능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천안은 전략적으로도 국가중요시설이 위치한 군사전력의 요충지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그 어느 지역보다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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