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천안교육청 제공) |
[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교육청은 20일 오후 3시 2014 을지연습 자체계획에 의거 육군32사단 천안대대와 ‘군·관이 함께하는 화생방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육군 32사단 천안대대로부터 화생방 전문 강사 및 관련 장비 지원을 받아 을지연습 근무조 및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적 화생방 공격에 따른 응급대피 및 조치요령을 교육받고 방독면을 착용하는 등 실습위주로 이뤄졌다.
또 훈련에 앞선 오후 2시에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날 오전부터 1층 현관에서는 육군정보사령부와 함께 ‘적 간첩 침투 장비전시회’를 개최했다.
최경섭 교육장은 “보다 다양한 민·관·군 연계 합동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을지연습 기간 중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어 국가안보의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