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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한국거래소 방문…"금융도시 발도움 협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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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한국거래소 방문…"금융도시 발도움 협력" 당부
  • 남윤철
  • 승인 2014.08.2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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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양뉴스통신] 남윤철 기자 = 서병수 시장이 20일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본사를 방문했다.

서 시장은 지역인재 채용, 지역기업 지원, 미니도서관 설립 등 한국거래소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거래소 최경수 이사장은 자본시장과 부산화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부산이 국제금융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거래소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 특화 사회공헌비중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이날 KRX국민행복재단은 부산시에 지역아동센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매년 2억원 이상을 지원하는 ‘아동센터 환경개선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KRX국민행복재단은 앞으로 기아대책(이성민 회장), 어린이재단(이제훈 회장)과 함께 부산의 저소득·맞벌이가정 아동들이 방과 후 거주하는 지역아동센터의 주거 및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심사를 걸쳐 선정된 지역아동센터는 2,000만원∼5,000만원 규모의 환경개선혜택과 대학생봉사단 파견을 통한 금융교육과 학습지원 등 재단의 복지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사회공헌 사업비용의 18억9,000만원 중 35%인 6억6,000만원을 부산에 지원, 올해도 33억원 중 54%인 17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내년 2월 문현금융단지 내 BIFC(부산국제금융센터)에 입주하게 되면 일반시민에게 본사 공공시설인 도서관, 금융교육실, 결혼식장 등도 개방할 계획이다.

서 시장은 “한국거래소가 글로벌일류거래소로 꾸준히 발전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경수 이사장은 “한국거래소는 앞으로도 한국자본시장의 파수꾼으로서 부산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부산 기업으로써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 및 소외계층에게 먼저 다가가며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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