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각 종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실시되는 안전점검을 위해 군은 임헌종 안전건설과장을 반장으로 공무원,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 등 총 23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 중이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판매시설 12개소 △관람시설 2개소 △복지시설 9개소 △주요관광지 3개소 △터미널 1개소 △플레이방 6개소 △대형목욕탕 2개소 등 총 35개소다.
군은 점검 결과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즉시 현장 시정조치하고 현지 시정이 어려울 경우 추석 연휴 전까지 보수·보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재난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은 안전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위험요소 해소 시까지 추적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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