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가평경찰서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가평경찰서(서장 김근수)는 지난 21일 대성리 자율방범대 김경태, 김석진 대원을 청평파출소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지난 11일 대성리 MT촌 일대에서 절도현행범을 검거한 공적을 치하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성리자율방범대 김경태.김석진 대원은 8월초부터 일대의 투숙객을 가장한 절도가 발생한 것과 관련, CCTV상의 용의자 인상착의를 숙지하고 있던 중 11일 MT촌에서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르고 지나는 절도범들을 발견했다.

대원들은 차량을 이용해 추적하는 가운데 절도범들이 절취한 지갑 내 현금 등을 빼내고 버리는 것을 목격하고 현행범으로 붙잡아 파출소에 신고해 특수절도범을 검거하는 공을 세운 것이다.

이날 김근수 경찰서장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경찰관서와 원거리인 대성리 자율방범대원으로서 지역치안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었기에 이러한 큰 공을 세울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치안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임성규 veve8529@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