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충북 증평농협은 지난 22일 오후 2시 증평읍 광장로 27 증평군립도서관 옆에 위치한 신사옥에서 금융점포·경제사업장, 하나로마트 등을 갖춘 현대식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증평농협은 조합원과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2013년 1월 농협중앙회 고정투자 승인을 시작으로 2014년 2월 첫 삽을 뜬지 6개월 만에 완공(총사업비 87억8600만원)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규호 조합장, 홍성열 증평군수, 지영섭 군의장, 경대수 국회의원, 김진식 충북도 정무특보 등 내·외빈과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신청사는 부지면적 7672.9㎡, 연면적 2991.27㎡ 2층규모로 1층에는 금융점포, 하나로마트와 휴게음식점이 들어서고 2층에는 회의실, 채권팀이 상주하게 된다.
김규호 조합장은 “증평농협본점 준공을 계기로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 농·축산물 판매 확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하는 증평농협이 되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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