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7시 국악의 전당서 '남미선의 해금연주'
[충남=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공연장 습격작전이란 이름으로 열리는 ‘하우스콘서트’가 오는 27일 충남 부여에 찾아온다.
하우스콘서트는 관객들이 연주자들의 전용 공간처럼 느껴지던 무대에 올라가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를 보고, 듣고 악기의 떨림을 온몸으로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공연이다.
또한 이미 전국의 많은 공연장에서 시연되어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으며, 문화적 욕구에 갈증을 느끼는 군민들에게 특색있는 경험을 느낄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사라지고 연주자와 가까운 거리에 앉아 음악을 감상하게 될 이번 공연은 오는 27일, 10월 29일, 11월 26일에 부여 규암면 합정리에 위치한 국악의 전당에서 3회에 걸쳐 열린다.
첫 번째 공연은 27일 오후 7시 남미선 외 2명의 해금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가까이서 연주자의 숨결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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