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도와 국토부 주관으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가 열린다.
다음달 2일 전주대 대강당에서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민연금공단, 대한지적공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5개 기관이 합동채용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전 기관들의 올해 신입사원 채용요강 설명, 먼저 입사한 지역출신 선배들과의 상담시간도 마련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올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따른 원서를 현장접수할 계획이며 한국식품연구원은 계약직 연구원 2명을 현장 채용할 계획이다.
이전 공공기관별 채용 상담부스를 설치해 인사담당자가 취업준비생들과 1:1로 취업상담도 진행(10:00~17:30)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대학 간에 업무협약(MOU) 체결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전북도는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이전 공공기관은 지역대학 졸업자를 채용 우대하고 각 대학은 이전공공기관의 임직원을 겸임교수 등으로 채용함으로써 공공기관 조기 지방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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