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25일 오전 9시 본서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테마 교육의 첫 번째 시간으로 외래강사를 초빙해 음주운전 근절 및 교통안전사고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달 구리소방서에서 구리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 것과 관련해 각 기관의 전문분야에 대한 재능 기부 차원에서 이번에는 구리경찰서에서 나와 구리소방서 직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구리소방서로부터 초빙된 구리경찰서 박재범 경위는 교통관련 전문분야를 두루 거친 교통안전 분야의 전문가로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피부에 와 닿는 음주운전 및 교통안전 사고에 대한 생생한 사례와 예방법을 전달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서 박재범 경위는 "소방업무의 특성상 긴급한 출동으로 교통안전사고의 위험성도 높다"며 "출동 시에는 고도의 집중과 안전을 위한 방어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경찰서의 음주운전 및 교통안전사고 예방교육 종료 후 백진선 외부강사를 초빙해 성희롱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해 직장 내.외부 생활에 있어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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