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강릉시민의 날' 기념
[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 강릉시는 '2014년 강릉시민의 날'을 기념해 내달 1일 오전 9시 50분부터 임영대종각에서 최명희 강릉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단체장들과 각 분야의 시민대표 등 24명이 참여하는 임영대종 타종식이 열린다.
또한 이날 오후 6시부터 실내종합체육관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발표회 우수팀의 공연을 식전행사로 강릉시민의 날 기념식과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기념식에 이어 오후7시부터 열리는 강릉시민의 날 기념 축하공연에는 유명가수 출연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시민의 상 시상식이 열려, 문화·예술·체육·교육부문에는 강릉단오제 단오굿 예능보유자인 빈순애 씨가, 지역개발 및 사회봉사부문에는 장학나눔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희정 씨가, 경제진흥 및 산업기술부문에는 강릉초당두부 대표를 맡고 있는 최선윤 씨가 각각 수상하게 된다.
아울러, 시민의 날을 경축하기 위해 내달 1일 오죽헌·박물관과 대관령 박물관, 통일공원 등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그 외 관광지에서도 이날 하루는 시민들에게 입장료를 할인이 될 수 있도록 협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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